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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가 쌓이면 가장 먼저 뻐근해지는 곳 중 하나가 어깨입니다.
이때 어깨를 만지면 단단하게 뭉쳐 있습니다. 뭉친 어깨를 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같은 자세를 오래 취하면 어깨 근육이 긴장하면서 뻣뻣하게 굳는입니다.
근육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야 혈액순환도 잘 되고 말랑말랑해집니다.
반대로 근육이 계속 긴장해 수축 상태에 머물러 있으면 단단해지면서 통증이 생기는 것입니다.
또한 목을 앞으로 뺀 거북목 자세를 취해도 어깨가 뭉칠 수 있습니다. 거북목 자세가를 하면 머리 무게를 지탱하는 승모근의 부담이 커집니다. 승모근이 평소 지탱하는 머리 무게는 5kg 정도인데 거북목 자세가 되면 약 20kg를 지탱해야 합니다.
오늘은 오른쪽 어깨 통증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른쪽 어깨 통증 원인 - 어깨 탈구
어깨 탈구는 그 자체로도 너무나도 고통스럽습니다.
하지만, 초기에 제대로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 만성적으로 어깨가 자주 탈구하는 일이 생길 수 있어요.
탈구가 만성이 되면 팔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가만히 있어도 팔이 어깨에서 내려와 쳐진 느낌이 들게되어요.
오른쪽 어깨 통증 원인 - 오십견
오십견은 어깨의 관절을 감싸고 있는 하나의 막에 문제가 생긴 경우인데요.
보통은 염증이 생기거나 유착이 발생하는 경우입니다.
나이가 40을 넘어가면서부터 생기는 어깨의 통증은 대부분 '오십견'일 가능성이 높아요.
하지만 오십견은 치료보다는 시간이 1-2년 지나고나면 자연적으로 좋아지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하지만 1-2년 동안 고통스러워야 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고통을 줄이고 싶다면 '오십견인가?'라는 생각이 들 때 바로 병원을 방문하기를 추천드려
오십견 대표적 증상
오십견의 대표적 증상들을 아래에서 확인해보도록 합시다.
어떤 각도에서도 어깨에서 통증이 느껴진다.
혼자 옷을 갈아입을때에 불편한 통증이 지속해서 느껴진다.
혼자 씻고 세수 및 머리감는 행위가 불편하다.
저녁이 되면 팔이 빠질것 같은 통증이 느껴진다.
오른쪽 어깨 통증 원인 - 어깨점액낭염
점액낭이란 관절 사이의 움직임을 부드럽게 하는 것을 돕고자 마찰열이 생기지 않도록 일종의 '기름칠'을 하는 역할을 하게되요.
어깨에 부상을 입거나 과도하게 어깨를 사용한 경우 회전근개가 붓게 되어요.
이로 인해서 뼈와 근개 사이의 충돌이 생겨서 점액낭에 염증이 생기게되어
어깨 점액낭염의 대표적 증상
팔을 어깨 높이로 들어올리게되면 통증이 느껴진다
통증 있는 부위가 동시에 부어오른다
뒷짐을 지게될시 어깨에 통증이 느껴지면서 아린다
부위를 꾹 누르게되면 통증이 느껴진다
오른쪽 어깨 통증 원인 - 회전근개 파열
우리 몸에서 팔을 회전시키는데 필요한 것이 '회전근개'입니다.
여기가 파열되는 경우에는 어깨 통증이 생길 수 있어요.
노화와 같은 퇴행성 변화나 혈액순환이 잘 되지 않는 것이 대표적인 원인입니다.
하지만, 운동을 하다가 다치는 경우도 생각보다 많다고 해
회전근개파열의 대표적 증상
팔을 들어올리기가 어렵고 힘들다.
어깨를 돌리거나 움직이면 뚝하고 소리가 들린다.
오른쪽 어깨 통증 원인 - 어깨 충돌증후군
어깨 충돌증후군은 어깨의 뼈 돌기와 팔의 뼈 사이가 좁아지면서 회전근개와 어깨뼈 돌기가 충돌해 생기게 되는 증후군인데요.
해당 증상이 나타나는 대표적인 이유는 무리한 운동이 주를 이루게됩니다.
이 외에도 반복적으로 일정한 행동으로 '어깨를 높게 들어 올리는 행동'을 하면 발병하게 되요.
대부분어깨 충돌증후군은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가장 좋은 대처방법입니다.
이게 너무 고통스럽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하기를 추천 드립니다.
어깨 충돌증후군의 대표적 증상
팔을 앞으로 들어올리게 되었을때 느껴지는 통증
천천히 팔을 들어 올리면 해당 특정 부분에서 통증이 느껴짐
어깨에 툭툭 뭔가가 걸리는 느낌이 듬
오른쪽 어깨 통증을 예방 및 치료방법
어깨통증을 예방하는 방법은 아침에 일어나기 전 팔을 들어 올려 쭈욱 기지개를 켜줍니다.
기지개를 켜주는 동작으로 근육들을 서서히 깨워주고 스트레칭을 해주면 좋습니다.
가벼운 유산소 운동과 산책은 체내에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주고,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해 근육이 놀라지 않게 합니다.
뭉친 어깨를 풀려면 스트레칭을 해야 합니다. 스트레칭은 긴장한 근육을 풀어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근육 내 탄성을 높여 몸을 움직이기 편하게 만들어줍니다.
스트레칭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양손을 허리에 올리고 목을 숙여 승모근의 긴장을 풀어줍니다.
목뒤 근육이 당기는 느낌이 들 때까지 목을 숙여야 합니다.
그 다음 오른손으로 왼편 머리를 잡고 오른쪽 45도 각도로 천천히 내려 10초 이상 유지합니다. 반
대쪽도 똑같이 해 10~15회 반복합니다.
승모근 스트레칭을 위해
-목 뒤로 젖히기
-벽 짚고 팔 굽혀 펴기
-앉은 채로 몸통 꺾기
-턱 누르기
위의 4가지 동작을 하루에 5~6회 이상 시행하면 좋습니다.
또한 거북목 자세를 방지하기 위해 업무 중에는 어깨와 가슴을 바르게 펴고 모니터를 눈높이에 맞춰 고개를 숙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은 오른쪽 어깨 통증 원인 및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